퇴사 후 재취업을 준비하거나, 소득이 불규칙한 프리랜서로 지내다 보면 가장 걱정되는 것이 바로 ‘생활비’와 ‘자기계발 비용’입니다.
보통 고용보험 가입자라면 실업급여를 떠올리지만, 고용보험 이력이 부족하거나 프리랜서라 대상이 안 되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그런 분들을 위해 정부가 마련한 강력한 제도가 바로 ‘한국형 실업부조’라 불리는 국민취업지원제도입니다.
오늘은 제가 직접 경험하고 주변 N잡러들에게도 추천하는 국민취업지원제도 1유형의 혜택과, 이를 통해 돈 걱정 없이 새로운 기술(영상편집, 코딩 등)을 배우는 방법을 공유합니다.
국민취업지원제도가 뭔가요? (1유형 vs 2유형 차이점)
취업을 원하는 사람에게 취업 지원 서비스와 생계비를 함께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크게 1유형과 2유형으로 나뉘는데, 핵심은 무조건 ‘1유형’을 노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1유형 (요건심사형 & 선발형) 가장 혜택이 큽니다. 구직 활동을 성실히 한다는 조건하에 월 50만 원씩 6개월간, 총 300만 원의 ‘구직촉진수당’을 현금으로 지급합니다. 신청 자격은 가구 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 원(청년은 5억 원) 이하여야 합니다. 조건이 까다롭지만 그만큼 혜택이 확실합니다.
2유형 (참여수당 중심) 1유형에 해당하지 않는 분들이 주로 참여합니다. 구직촉진수당(월 50만 원)은 없지만, 취업 활동 비용으로 월 최대 28만 4천 원 정도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왜 실업급여보다 좋다고 할까? (내일배움카드와의 시너지)
실업급여는 구직 활동을 증명해야 돈이 나오지만, 교육비 지원과는 별개입니다. 하지만 국민취업지원제도는 ‘국민내일배움카드’와 연계했을 때 진가를 발휘합니다.
(1) 훈련비 자부담 면제 또는 인하 원래 내일배움카드로 학원을 다니면 수강료의 일부(20~50%)를 내 돈으로 내야 합니다. 하지만 국민취업지원제도 1유형 선발자는 자부담금이 거의 0원이거나 대폭 줄어듭니다. 수백만 원짜리 영상편집 과정이나 IT 국비 과정을 공짜로 들을 수 있는 셈입니다.
(2) 수당 중복 수령 가능 학원을 다니면 출석률에 따라 ‘훈련장려금(월 11만 6천 원)’이 나오는데, 여기에 1유형 ‘구직촉진수당(월 50만 원)’까지 합치면 월 최대 61만 6천 원을 받으면서 공부할 수 있습니다. 웬만한 아르바이트보다 낫습니다.
프리랜서나 N잡러도 신청 가능할까?
네, 가능합니다. 저처럼 3.3%를 떼는 프리랜서나 특수고용직 종사자도 최근 소득이 일정 수준 이하라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소득이 들쑥날쑥한 시기에 이 제도를 활용해 안정적으로 생활비를 받으며 다음 스텝을 준비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신청 방법 및 꿀팁
신청은 거주지 관할 고용센터를 방문하거나 ‘국민취업지원제도’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합니다.
신청 전 필수 체크: 워크넷(Worknet)에 구직 신청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심사 기간: 신청 후 승인까지 보통 1달 정도 걸립니다. 당장 돈이 급하다면 하루라도 빨리 신청 버튼을 누르는 것이 이득입니다.
마무리하며
지금 당장 직장이 없거나 소득이 적다고 좌절할 필요 없습니다. 국민취업지원제도 1유형을 통해 월 50만 원의 든든한 지원금을 받으며, 평소 배우고 싶었던 블로그 마케팅이나 유튜브 편집 기술을 배워보세요.
이 6개월의 시간이 여러분의 몸값을 두 배로 올려줄 터닝포인트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