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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를 키우다 보면 젖병은 언제 소독해야하는지, 어떻게 소독해야하며, 또 주기적으로 언제 바꿔주는 것이 좋은지 궁금하게 된다. 또한 인터넷을 찾아 이 블로그 저 블로그, 그리고 지식인 등등 서로 다른 의견에 도대체 무엇이 맞는 얘기인지 혼란스러울 때가 많다. 

 

 

 

 


나 또한 육아에 초보이다보니 어떤 이야기가 맞는 의견인지 너무 혼란스럽기도 했고, 전문가의 의견을 찾아봐도 전문가 간에도 의견이 달라 참 난감했다. 

 

 

 

 

 

 

 

 

그래서 블로그를 작성할때, 최대한 객관적으로 제조사(더블하트 공식 홈페이지)에 의거하여 기록하였고, 어떤 의견이 있는지 기록해보았다. 그러면 기준이 있기 때문에 초보엄마라고 할지라도 선택하기가 쉬워질 것이라고 믿는다. 

 

 

 

 



독자로 하여금 좋은 정보가 되기를 바라며, 오늘은 더블하트 젖병, 젖꼭지, 이음새 소독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1. 더블하트 젖병, 젖꼭지 

 



우선 더블하트는 젖병 소재부터 알아야 한다. 더블하트 젖병 소재는 PPSU 소재로 열탕 소독을 해도 형태 변형이 일어나지 않으며, 눈금이 지워지지 않는다.

 

 

 

 



또한 입구가 와이드 형으로 넓어, 분유타기와 세척하기가 편리하다. 또한 사용해본 엄마들이라면 다 알겠지만 더블하트 젖병은 그립감이 정말 좋다. 그 이유는 유선형 몸체로 손으로 잡기 편하고 잘 넘어지지 않도록 만들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더블하트 젖꼭지와 젖병 전체를 보자면, 통기밸브 시스템으로 되어있다보니 공기 유입을 최소화하고 가스 생성을 줄이기  때문에 아기 배앓이를 방지해주는 역할을 한다.

 

 

 

 

 

 

 

 

2. 더블하트 젖병 소독 방법



더블 하트 젖병은 PPSU 소재로, 열탕 소독 시에도 형태가 변형되지 않으므로 전자레인지, 열탕 소독 모두 가능하다.  하지만 더블하트젖병은 PPSU 소재이므로 소독기 사용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공식홈페이지에는 나와있다. 

 

 

PPSU 소재는 소독기 사용을 할 시, 환경호르몬에 노출 될 수가 있기 때문에 UV소독이 좋지 않은 것이다.

 

 

 


그런데 인터넷에 검색을 해보면, 엄마들은 더블하트젖병, 젖꼭지 등을 UV소독기에 사용하고 있다고 하는 경우를 많이 접하게 되는데, 그것은 엄마들이 사실 육아를 하다보면 열탕소독을 매번 한다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나도 육아맘으로 현실 육아를 하다보면 매번 열탕소독을 한다는 것이 쉽지 않고 편한 소독기를 사용하게 되었다.

 

 

 



소독기를 사용해도 크게 문제가 없고, 주변에서도 그렇게 키우는 분들이 많기에 그런 것 같다. 그리고 제품설명에도 보면 소독기를 사용하면 안된다가 아니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되어 있고, 변형 및 변색 될 우려가 있다고 적혀있기에 이 말에 안심을 하는 것 아닐까 싶다.

 



하지만 원래는 열탕소독이나 전자레인지로 소독하는 것이 정석이다. 

 

 

 

 

 

 

 

 



1) 열탕 소독 시간

 


- 젖병 : 3~5분


- 젖꼭지 : 3~5분 ( 사실 3~5분 하라고 되어있지만, 너무 오래하면 좋지 않을 것 같아서 저는 30초에서 1분정도 해주었다.)


- 이음새(후드, 캡) : 후드와 캡은 소재가 PP이므로 열탕을 하지 않는 게 좋다. PP소재는 열을 가했을 시, 변형 및 미세플라스틱이 나올 수 있으므로 잘 세척한 후에 잘 건조시켜주는 것이 좋다.)

 

 



<주의사항>
소독 시, 끓는 물에 넣은 후 시간을 재 주는 것이며, 소독후에는 건조해서 사용한다.
건조 시, 소독기의 건조(환기) 기능을 사용하는 것은 괜찮다.
열탕 소독 시 주의하실 점은 찬물에 넣어 끓이지 않는 것이다.

 

 



2) 소독방법

 

 



젖병을 소독하는 방법은 크게 3가지이다.

- 1번째 방법
전용 젖병세정제를 이용하여 씻은 다음, 열탕소독을 하는 방법이다. 열탕 소독 시 주의하실 점은 찬물에 넣어 끓이지 않는 것이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젖병 전체가 잠기도록 넣고, 3~5분 후 불을 끄고 젖병을 꺼내주면 된다.
*주의 : 젖병을 찬물에 넣고 끓이지 마시고 5분을 끓인 다음에는 바로 건져주어야 한다.

 

 

 


- 2번째 방법
증기소독 물이 끓을 때 발생하는 뜨거운 증기로 살균하는 소독법이다.
제품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으므로 제품 사용서를 확인하고 사용하는 것이 좋다.

- 3번째 방법
젖병세정제 세정과 소독을 동시에 할 수 있어 편리하다.
열탕소독이나 증기소독은 살균 작용이지만, 젖병세정제는 젖병에 있는 세균을 완전히 분리, 제거하는 소독 방법이므로 신생아 때부터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유아용 젖병세정제를 사용해야 한다.

 

 

 



세가지 방법이 공식홈페이지에 나와있는데, 나는 1번째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그 외의 방법은 친숙하지가 않아서 잘 안하게 되는 것 같다.

 

 

 

 



3) 교체시기

 

 



권장 교체시기는 일반적으로 젖병은 4~5개월, 젖꼭지는 2~3개씩 번갈아가면서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며, 2개월 정도 사용후 교체를 권장하고 있다.




 

 

 

 

 

3. 그 외 궁금할 수 있는 점

 



1) UV 소독 가능한 젖병은?



스펙트라젖병, 토미티피젖병, 스와비넥스젖병, 아벤트젖병, 닥터브라운젖병, 그린맘젖병

위 젖병들은 폴리프로필렌(PP소재)로 되어있고, 폴리프로필렌(PP소재) 젖병은 UV소독이 가능하다.


그래서 젖병소재의 재질을 꼭 확인하는 것이 좋다.

 

 

 

 

 

 

 

 




2) 그럼 젖병소독기는 사용할 필요가 없는 것인가?



아니다. 젖병소독기에는 UV소독 외에 건조기능이 있기 때문에, 더블하트 젖병을 열탕 소독한 뒤 젖병소독기에 건조기능으로 말려주면 더욱 좋다고 나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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