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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식 중기는 이유식의 양을 늘리고 음식의 맛과 질감을 느끼고 배우는 시기입니다. 아직은 영양보다는 먹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더 중요한 시기입니다. 그럼, 어떤 것들을 주의해야하는지 아래 내용을 통해 확인해보록 하겠습니다.

 

 

중기 이유식 주의할 점

 

중기 이유식때에는 위에서 말한바와 같이 아직은 영양보다는 먹는 습관이 더 중요한 때입니다. 단, 철분의 보충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6개월부터는 이유식에 고기를 넣는 것이 중요합니다.

 

 

육수가 아닌 고기를 갈아서 섞어 주는데, 닭고기가 쇠고기보다 소화가 잘 되므로 먼저 줄 수 있습니다. 

 

 

자, 그럼 어떤 것들을 주의해야하는 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고개를 가누고 앉을 수 있는 아가용 의자에 앉혀서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 이유식과 간식은 반드시 한 자리에 앉아서 먹게 하고 돌아다니면서 먹게 하면 안됩니다.

 

- 7개월 이전에 아주 조그맣게라도 덩어리가 있는 음식을 시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7개월에는 아기가 혀로 으깰 수 있는 연한 것을 주고, 8개월 경에는 손으로 집어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주어 스스로 먹는 연습을 하게 해야합니다. 그러나 아직은 제대로 씹어 먹을 수 없기때문에 잘 으깨지는 정도의 무른 것을 주어야 합니다.

 

 

 

- 이유식 양은 서서히 늘려가야 하는데 4개월에 이유식을 시작한 아기라면 6개월 경에는 50cc 정도를 하루에 2번 정도 먹이다가 한 번에 먹는 양이 많이 늘어나면 하루 3번 이유식을 먹여 보도록 합니다. 9개월 경에는 120cc를 세번 먹을 정도로 늘려야 합니다. 빠른 아기들은 만 6개월에 120cc를 하루에 세 번 먹을 수도 있습니다.

 

 

 

-컵을 슬슬 본격적으로 시작할 준비를 해야합니다. 하루 한 번 컵을 사용하다가 서서히 두 번으로 늘립니다. 

분유나 모유를 컵에 담아 먹이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이유식의 양이 늘어 가면서 수유의 양은 서서히 줄지만 아직은 분유나 모유가 주식이어야 합니다. 이 나이에 하루에 모유나 분유를 적어도 500~600cc는 먹어야 합니다.

 

8개월쯤의 아기는 하루에 필요한 총 칼로리의 30%정도만 이유식으로 얻는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엄마랑 아기랑 함께 식사를 합니다.

7~8개월 정도가 되어서 음식을 손으로 집어 먹을 시기가 되면 이제 엄마, 아빠와 함께 같은 시간에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 먹여줘야 하기때문에 엄마 식사시간에는 손으로 집어 먹는 음식을 먼저 주고 엄마가 식사한 다음 먹여 줍니다. 만약 아빠의 출퇴근 시간이 너무 늦거나 등등의 이유로 가족이 함께 식사할 수 없는 경우라면, 엄마가 아기 식사시간에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가족과 함께 식사하는 경험은 아기에게 매우 소중한 경험이고, 올바른 식사습관을 알려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됩니다.

 

 

 

-아기가 배가 고팠을 때 먹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엄마, 아빠와 함께 먹이기 위해 아기를 엄마, 아빠에게 맞추는 것은 옳은 방법이 아닙니다. 아기가 배고픈 시간에 먹게하고, 배가 부르면 그만 먹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물론, 시도때도 없이 주라는 말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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