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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은 지구 바로 바깥쪽을 돌고 있는 외행성입니다.
지구와 많이 닮아서, 생명이 있는 것은 아닐까, 행성 중 우리의 관심을 가장 많이 끈 행성이기도 합니다.
화성을 소재로 한 영화나 책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화성은 춥고, 모래땅, 아직 인간이 살 수 있는 환경은 아닙니다.
화성은 어떤 행성일까요?
<화성의 특징>
화성 지표의 암석 중에는 산화철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화성에는 몇 안 되는 산소(산소)가 있고, 그 산소가 지표면을 산화합니다.
산화는 물질에 산소 원자가 달라붙는 것을 말합니다.
철이 천천히 산화해서 빨갛게 녹슬듯이 화성도 산화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화성은 붉게 보이는 것입니다.
화성에는 올림포스 산, 아스크레우스 산, 파보니스 산, 아르시아 산 등의 화산과 마리너 계곡이 있습니다. 화산 활동이 일어났을 때 지하의 얼음이 녹아 홍수처럼 흘러내려가고, 강 흔적처럼 남아 있거나 비가 흐른 것 같은 흔적도 있습니다. 그리고 지구의 북극이나 남극과 같이, 극관이라고 불리는 얼음도 있어, 화성에 사계절이 있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화성에 생물이 있을까요?
지하 깊숙히 액체의 물이 흐르고 있다고 하면, 없다고는 말할 수 없습니다.
<지구와 꼭 닮은 화성>
화성은 지구와 비슷한 부분이 많은 행성입니다. 사계절의 변화도 있어, 1일의 길이도, 24시간 37분 22초로 거의 같습니다. 지구와 다른 점은 태양 주위를 일주하는데 약 687일이나 걸리기 때문에 사계절의 길이는 지구의 2배가 됩니다. 그리고 화성은 지구의 약 절반 크기로 중력은 1/3밖에 되지 않습니다.
옛날에는 화성에도 두터운 대기와 바다가 있었다고 생각되지만, 중력이 약했기 때문에 대기는 우주공간으로 사라지고 바다도 사라져 버렸습니다.
화성의 대기는 이산화탄소(이산화탄소) 95.3%, 질소 2.7%, 산소 0.15%, 기타 1.85%입니다. 그런 화성을 지구와 같은 환경으로 만들어 인류가 이주할 수 있는 테라포밍(지구화) 계획도 있습니다.
< 화성 데이터 >
-화성의 반경(반경): 3396km
-화성의 질량(질량): 지구1 대비 0.107
-화성 지표 온도(온도): -140℃~ -63℃
-화성의 기압: 0.006~0.008 기압
-태양에서 화성까지의 거리: 2억 2790만 km
-화성의 공전주기(후천주기): 687일
-화성의 자전주기(자전거 주기) : 24시간 37분
-화성의 위성(위성): 2개(포보스, 다이모스)
-화성의 고리: 없음
<화성을 찾는 방법>
화성은 지구의 바깥쪽을 돌고 있기 때문에 외행성으로 분류됩니다. 화성은 2년 2개월마다 지구에 접근합니다. 그 중에서도 15년에 한 번은 대접근이 됩니다.
화성은 타원형으로 돌기 때문에, 접근했을 때의 지구와의 거리(거리)는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크게 접근했을 때는 마이너스 3등성의 밝기가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천체망원경으로 화성을 볼 때는 가능한 한 높은 배율로 보면 화성의 모양을 볼 수 있습니다.
<화성에 얽힌 신화>
화성은 영어로는 마스라고 불립니다. 이것은 로마 신화의 마르스에서 온 이름으로, 그리스 신화의 아레스라고도 합니다. 제우스와 헤라의 아이로, 싸움의 신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의 연인으로도 유명합니다.
<화성탐사선(탐사선)>
처음으로 화성에 착륙한 탐사선은 1973년 구 소비에트 연방의 마르스 3호였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많은 실패도 있었습니다. 화성에 접근하려고 해도, 발사에 실패하거나 도중에 통신이 두절되거나 했습니다. 그러나 그 이후에는 1976년의 바이킹 1호, 바이킹 2호, 1997년의 마스 패스파인더, 2004년의 스피릿과 오퍼튜니티 등, 많은 탐사기가 화성에 보내졌습니다.
탐사선에서 본 화성은 돌멩이가 널려 있는 사막에 분홍빛 하늘이 펼쳐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처음에 썼듯이 물자국도 남아있고, 지하에 물이 있으면 생명이 들어간다고 생각되어집니다. 가까운 장래에 화성에 생물이 있었는지 아닌지가 밝혀지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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