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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에서는 토끼가 절구통을 찧고 있는 거야.’ 라고 어릴 때 듣고 정말 그런 거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여러분은 그런 경험 없으세요?

 

달은 우리에게 가장 가까운 천체이지만, 모르는 것도 많이 있을 것입니다.

 

 

 

 

 

 

달은 어떤 천체일까요?

 

 

<달의 특징>

 

달은 지구의 위성입니다. 지구의 형제별이라고도 불립니다.

 

달에는 공기나 물이 없고, 낮과 밤의 온도차가 심한, 매우 어려운 세계입니다. 게다가 달은 지구보다 작기 때문에, 물론 중력도 작고, 지구의 6분의 1 정도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달은 지구에 있을 때의 6배나 높게 점프할 수 있고, 6배 무거운 것을 들 수 있습니다.

 

 

 

 

<달 토끼>

 

아까도 썼듯이 달을 보고 있으면 달 속에서 토끼가 절구통을 찧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왜 그럴까요?

 

달에는 주위와 비교해서 검게 보이는 곳이 있습니다. 그곳은 달의 바다라고 불리며, 그 모양이 전 세계에서 절구통을 찧는 토끼, 게, 여자, 사자 등 여러 가지 것에 비유되고 있습니다.

 

무늬의 정체는 달에 큰 운석이 부딪혀 생긴 움푹 파인 곳에 용암이 흘러내린 것입니다. 달은 울퉁불퉁한 크레이터 투성입니다.

 

 

 

 

 

<달의 데이터>

 

-달의 반경: 1738km

-달의 질량: 지구(지구)를 1로 0.012

-달 지표온도: 120~-160도

-태양과의 거리:1억5038만km

-지구로부터의 거리: 38만 4400km

-달의 공전 주기: 27일(달의 길잡이 29.5일 주기)

-달의 자전주기(자전거 주기) : 27일

 

 

 

 

 

 

<달 관찰하는 법>

 

달은 가장 관측하기 쉬운 천체입니다. 천체망원경이나 쌍안경을 쓰지 않고도 육안으로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먼저 달이 어떻게 움직이느냐를 볼까요?

 

해가 질 무렵 서쪽 하늘에 초승달이 떠 있습니다.

3~4일 후에 보름이나 되어서 저녁에 남쪽 하늘에서 보입니다.

달은 반달, 보름달 등 어떤 형태로든 동쪽에서 떠서 서쪽으로 진 후 무지개처럼 둥글게 휘어진 움직임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달의 움직이는 방법을 알고 있으면, 자연스럽게 달이 어디에 떠 있는지, 찾는 것은 간단합니다.

 

아름다운 달을 보려면 어두운 곳에서 본다면 더 잘 보일 것입니다. 계절은 공기 중의 쓰레기가 적고 하늘이 맑은 겨울이 좋습니다.

 

 

 

 

<달에 얽힌 신화>

 

달을 영어로 문(Moon), 라틴어로는 루나라고 합니다. 달은 태양의 빛에 의해서 여러 가지 빛나는 방법을 하기 때문에, 태양을 따르는 존재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해가 남편이나 형이라면 달은 아내나 여동생이죠. (또, 태양이 현실 세계의 지배자이지만, 달은 밤의 세계, 어둠이나 환상의 나라의 지배자입니다.)

 

이 밖에도 달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살고 있었다고 합니다.

 

* 아르테미스 여신 (메가미)

그리스 신화에서 달은 태양의 신 아폴론의 여동생 아르테미스 여신입니다. 사냥의 신이기도 하여, 달밤의 숲속을 사냥하기 위해 뛰어다니고 있습니다.

 

사냥꾼 오리온과 사랑에 빠지지만 오빠 태양의 신 아폴론의 소행으로 오리온은 목숨을 잃었고 아르테미스 여신은 오리온을 별로 만들었습니다.

 

별이 된 오리온이 현재의 겨울 밤하늘에 빛나는 오리온 자리입니다.

 

로마 신화에서는 디아나, 디오네라고 불립니다. 거대한 두꺼비를 말합니다. 옛날에는 중국이나 서양에서 달에는 두꺼비가 살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달 탐사>

 

아폴로 계획은 우주개발을 위해 미국이 계획한 것입니다. 1961년에 그 계획은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때는 아직 달이라니, 전혀 모르는 세상이었습니다.

우선은, 무인 탐사기(무인 탐사선)로 착륙할 수 있는 장소를 찾고, 몇 번이나 비행 훈련을 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1969년 7월에 아폴로 11호가 달 착륙에 성공했습니다!

 

1972년 아폴로 17호까지 4년 동안 총 6회 달에 착륙했습니다. 이 아폴로 계획으로, 총 12명의 우주비행사(우주비행사)가 달에 선 것이 됩니다.

 

한편, 일본과 중국은 2007년 각각 달 탐사 위성인 카쿠야와 창아1호를 발사했습니다. 중국은 이후에도 달에 우주선을 보냈는데 2019년 1월 창어 4호는 달 뒷면에 성공적으로 착륙해 세계 최초로 달 뒷면에 착륙한 기록을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인도는 2008년 찬드라얀1호를 달로 보냈습니다. 우리나라는 2020년에 달 탐사 우주선을 보낼 계획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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