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 통증 가슴 통증 원인 8가지

가슴은 여성에게 민김한 신체부위로 그날의 컨디션이나 호르몬 수치에 따라 가슴의 상태도 달라진다.

 

여성의 경우 유방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여성의 70% 이상일 정도로 흔한 유방질환이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게 되면 아무래도 유방암과 관련이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되기도 한다.

 

증상으로는 유방을 누르면 아프다, 유방이 콕콕 쑤시는 듯한 느낌이다, 유방 전체가 부풀어서 건드리면 아프다 등등이다.

 

특별한 이상이 없어도 생리 전후 호르몬 영향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생기는 것이 대부분이긴하지만 이외에 유방질환이 직접적인 원이이 되어 나타날 수도 있다.

 

 1. 호르몬 영향 (생리 전 증후군)

 

여성의 호르몬의 변화는 가슴의 민감함과 통증을 가져올 수 있다.

 

 

월경 전 증후군이나 불규칙한 생리로 인해 유방통증이 흔히 나타나는 편이다. 여성의 70%가 유방통증을 경험하지만 이 중 20%가 통증을 심하게 느끼기도 한다. 

 

보통 월경 주기가 끝나게 되면 에스트로겐 수치가 낮아지면서 다시 원래대로 유방이 부드러워지고 통증이 사라지게 된다.
 

 

 

 

2. 잘못된 속옷 사이즈

 

 

브래지어가 가슴을 너무 조이거나 자신의 가슴사이즈에 비해 컵이 작아 압박을 받을 때, 와이어가 변형되면서 가슴을 짓누르게 되어 가슴의 통증을 느낄 수 있다.

 

 

 

3. 운동시에 지탱력 부족

 

가슴이 큰 여성이라면 운동시 가슴을 제대로 지탱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여성은 가슴은 상하좌우로 흔들릴 수 있기 때문에 가슴이 요동치면 유방 섬유조직이 손상을 입으며 늘어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통계에 따르면 여성 마라톤선수 3명 중 1명이 가슴 통증을 호소한다고 하니 그만큼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다.

 

 

 

4. 과잉운동

갑작스럽게 운동 강도를 높이게되면 근육의 피로도가 생기면 아플 수 있다.

 

3세트 하던 푸쉬업을 5배로 늘리거나 수행 무게를 증가했을 경우에 통증이 생기기 쉽다.

 

 

5. 유선염

유선 조직 안에 염증이 생기는 유선염도 유방통증의 원인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수유기 유선염'의 경우 아기가 젖을 빨면서 유두를 깨물어 상처가 나게 되면 그곳으로 세균이 침투하면서 염증을 유발시키게 된다.

 

 

'비수유기 유선염'은 유관 조직이 확장된 부분에 노폐물이 쌓이면서 염증이 생기게 되는 데, 이는 피로나 스트레스가 많이 싸이게 되면 신체 면역력이 약해지면서 생길 수 있다.

 

함몰 유두의 경우는 종종 유두에 이물질이 끼어서 만성 유선염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6. 유방 농양

유선염이 심해지면 고름 주머니가 생기는 유방농양이 나타나는 데, 이는 염증성 질환으로 유방이 무거워 지고 통증을 느끼게 된다.

 

 

이는 주로 20~40대 여성에게 주로 발생하며, 유선염 환자의 약 10% 정도가 유방농양으로 발전하게 된다고 알려져 있다.

 

 

유방농양은 유방통증과 함께 부종, 가려움증, 발열, 홍반 등을 동반하며, 염증이 심해지게 되면 감염 부위에 피부변화와 극심한 통증이 생길 수 있다.

 

 

이는 항생제로 잡을 수 있으므로 빠른 치료가 중요하다.

 

 

7. 유방암

유방 조직의 염증은 유방암과 관련 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통증이 반복적으로 발생한다면 유방암 의심이 필요하다. 

 

 

하지만 가슴이 갑작스레 민감해지는 현상은 유방암과는 큰 관련이 없다. 유방암 환자의 70~80% 정도는 특별한 통증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8. 임신, 모유수유

임신으로 인한 호르몬 변화로 대부분의 임신부의 초기 증상으로 유방 통증을 겪게 되는 데 나이가 어리거나 초산일 때 가슴이 특히 더 민감해지며, 임신 초기 가슴이 커지고 핏줄이 도드라질 수 있다.

 

심지어 모유수유를 하지 않아도 출산 후에 모유 생성 촉진과 호르몬 활동으로 유방 통증을 초래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