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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임산부들이 병원은 어떻게 선택해야 하는지에 대한 포스팅을 하고자 한다.

 

 


임신 10개월 동안 임신부와 태아의 건강을 세심하게 살펴야 하는 만큼 병원 선택은 신중해야 한다. 중간에 병원을 바꾸면 번거로움이 따르므로 처음부터 나의 상황에 맞는 병원을 고르는 것이 좋다.

 

 

 

 

 

병원 선택하는 기준과 방법 

 

 

 

 

 

 

 

1. 건강 상태에 맞는 병원 선택하기

 



임신부 본인이나 태아의 건강에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굳이 입소문난 산부인과 병원을 찾을 필요는 없다. 

다만 심장 질환이나 고혈압 등 특정 질환이 있거나 만 35세 이상의 고령 임신, 임신중독증, 임신성 당뇨, 전치태반, 산후 출혈 등 고위험 임신부라면 산부인과 전문 병원이나 종합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임신 10개월 동안은 물론 출산 시 생길 만약의 위험에 대비한 시설이 갖춰져 있어야 안전하게 출산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본인 건강 상태에 따라 병원 유형을 선택하고 거리, 의료진, 편의시설 등을 주변 선배 엄마들에게 묻거나 산부인과 관련 카페를 검색해 비교한 뒤 결정한다.

 

 

 

 

 

2. 집과 가까운 병원 선택하기



임신 10개월 동안 보통 13~15회 정도 검진을 받으므로 혼자서도 무리 없이 다닐 만한 거리가 좋다. 


보통 임신 7개월 이전에는 한 달에 한 번 정도 방문하며, 8~9개월에는 두 번 정도, 그리고 마지막 달에는 일주일에 한 번 정도 검사를 받는다.


직장을 다니는 임신부라면 회사에서 다니기 좋은 동선인지 체크한다. 


또 산후 검진 때의 편의성은 물론 한밤 중에 진통이 오는 긴급 상황을 충분히 고려해야 하므로 가급적 차로 1시간 이내 거리의 집과 가까운 곳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3. 분만 기능 여부와 병원 시설 확인하기



개인 산부인과 병원 중에는 분만을 하지 않는 곳도 있다. 중간에 병원을 바꾸지 않도록 분만이 가능한지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또 마취과나 소아과 의료진 유무 및 응급 상황 대처 능력, 병실 상태 등도 잘 고려해 선택한다. 분만실과 입원실은 위생적이고 쾌적한 시설을 갖추고 있는지 살핀다. 

모유 수유는 가능한지, 입원실은 몇 인실인지, 소아과와 연계되어 있는지 등도 꼼꼼하게 확인한다. 또 산전 교육이나 태교 프로그램이 있는지도 알아봐 임신 중 도움을 받는다.


 

 

 

 

 

4. 분만 방법을 고려해 선택하기

 


일반적인 자연 분만은 상관없지만 특이한 분만을 원한다면 해당 병원이 시설을 갖추고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병원마다 선호하는 분만 방법이 다르므로 각 병원의 대표 분만법을 참고하면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된다. 


르봐이에 분만이나 그네 분만, 가족 분만, 자연주의 분만 등을 운영하고 있는지, 분만 후 캥거루 케어가 가능한지 꼼꼼하게 확인하고 분만법과 병원을 선택한다.


 

 

 

 

 

 

5. 출산 비용 고려하기

 


병원별로 시설이나 의사의 임상 경험이 다르기 때문에 각종 검사비나 출산 비용에 차이가 있다. 


시설이 좋은 병원에서 출산한다면 최상이겠지만 경제적인 면도 고려해야 하므로, 몇 군데의 산부인과를 대상으로 세세한 검사비용이나 입원비 등 출산에 드는 총 비용을 비교해 적정한 수준의 병원을 선택한다. 


대학병원이나 종합병원이 개인병원보다 일반적으로 더 비싸다. 건강한 임신부라면 굳이 비싼 병원을 고집할 필요는 없다.

 

 

 

 

 

 

6. 위생상태 고려하기

 

 



출산 직후 산모와 신생아는 면역력이 많이 약해져 있는 상태이므로, 입원실, 수술실, 신생아실, 화장실 등 위생상태가 깨끗한 곳으로 고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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