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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후에는 몸의 변화가 나타나게 되는데, 바로 젖몸살이다.
젖몸살이란 젖이 차오르는 것인데, 보통 많은 엄마들이 젖이 잘 나오지 않아 생기는 젖몸살을 겪게 된다. 젖몸살은 모유수유를 중단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될 정도로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기 때문에 출산보다도 더 힘들다고 얘기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도대체 젖몸살을 겪게 되는 원인과 대처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1. 유방울혈

 

 


수유간격이 너무 길거나 젖을 자주 짜주지 않을 경우와 모유수유를 하지 않을 경우에 젖이 과도하게 차올라 통증을 유발하게 된다. 바로 이것이 유방울혈이라고 한다.

 

 



유방울혈의 증상은 대개 유방이 팽팽해지고 화끈거리며 온 몸이 쑤시면서 몸살과 같은 증상을 보이게 된다. 

 

 

 



통증은 보통 출산 후 일주일 이내에 발생하게 되는데, 그 후라도 수유패턴에 따라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2. 유선염

 



유방에 생기는 세균성 감염으로 아기에게 젖을 자주 빨리지 않아 모유가 제대로 배출이 되지 않으면 유선에 고이게 되는 것을 말한다. 고인 모유에 세균이 번식해서 염증이 생기게 되는 질환이며, 유두에 상처가 생기면서 세균에 감염되는 경우도 있다. 또한 너무 꽉 끼는 브래지어를 착용하게 되도, 유방을 압박하게 되어 유관이 막혀 유선염이 생길 수 있다.

 

 

 


유선염의 증상은 고열과 온 몸이 쑤시는 몸살 증상을 보이게 된다. 유선염은 보통 출산 후 석달 이내 가장 많이 발생하는데, 증상이 의심된다면 반드시 병원에 내원해 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유선염은 항생제를 복용해서 염증을 가라앉혀야 하며, 혹시라도 방치하게 되면 유방농양으로 발전할 수도 있어 주의를 요한다. 또한 심해지면 유두 함몰이나 유방 모양에 변형을 초래할 수도 있다고 한다.

 

 

 

 

 

 

 

 

 

예방법과 대처방법

 

 


젖몸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모유수유를 자주하는 것이 가장 좋다. 특히 수유를 하기 전에 온찜질을 하면 젖이 잘 나온다. 

 

 



모유수유는 2시간 간격으로 1일 8회~12회정도 하고, 남아있는 모유는 직접 짜주는 것이 좋다. 모유를 직접 짜는 것은 혼자서는 힘들기 때문에 유축기를 이용하거나 남편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또한, 평상 시나 수유 중에 가슴을 부드럽게 마사지해주는 것도 젖몸살 예방에 좋다. 특히 수유시 손과 유두를 깨끗하게 유지해주어 세균 감염도 예방하는 것이 좋다.


 


유방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차가운 수건이나 얼음 주머니로 냉찜질을 해주는 것이 좋은 데, 이는 부기를 가라 앉히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깨끗하게 씻은 양배추잎을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보관한 후 통째로 유방에 붙여주면 열기를 식히는 데 도움을 준다.

 

 

 



다만 위 두 가지 방법 모두 계속하게 되면 모유량이 감소할 수 있으므로 증상이 호전되면 중단해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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