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우울증 증상 자가테스트

육아를 하다보면 몸도 마음도 너무 힘들다. 아기를 보면 너무 귀엽고 좋은데, 엄마는 아기를 위해서 정말 많은 것을 희생하게 되는 것 같다. 

 

 

 

이때, 바람도 쐬지 않고 자신을 돌보지 않으면 산후우울증이 생길 수 있다. 그러니 정말 자기 자신을 돌보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다면 산후우울증은 무엇인지 알아보고, 또 산후우울증인지 아닌지 테스트도 해보면 좋을 것 같다.

 

 

 

 

1. 산후우울증이란

 

 

산후우울증은 말 그대로 출산 후에 오는 우울증이다. 대개는 출산 후 4주 이내에 나타나게 되는데, 여자는 임신과 출산을 겪으면서 많은 변화가 생기기 때문에 호르몬에 영향이 크다.

 

 

 

 

 

산후우울증은 에스트로겐 등 여성 호르몬과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영향으로 생기는 감정 변화이다. 호르몬 변화가 기분과 관련된 죄신경전달물질을 교란시키는 것인데, 생리학적 요인도 있다. 

 

 

이러한 산후우울증은 2주 정도가 지나면 자연스레 없어지지만 이후에도 없어지지 않을 시, 자세히 관찰하고 치료하는 것이 필요하다. 

 

 

 

 

 

 

 

 

 

 

2. 산후 우울증 자가테스트

 

 

아래는 에딘버러 산후우울 검사이다. 아래 문항을 보고 지난 7일간 기분을 가장 잘 표현한 답변에 표시하면된다.
그리고 나서 점수를 합산하면 된다.

 

 

 

 

1. 우스운 것이 눈에 잘 띄고 웃을 수 있었다. 

- 늘 하던 만큼 그럴 수 있었다 - 0점

- 아주 많이는 아니다 - 1점

- 약간 그러했다 - 2점

- 전혀 그렇지 못했다 - 3점

 

 

2. 즐거운 기대감에 어떤 일을 손꼽아 기다렸다.

- 예전만큼 그러했다 - 0점

- 예전만큼은 기대하지 않았다 - 1점

- 예전에 비해 기대하지 않았다 - 2점

- 전혀 기대하지 않았다 - 3점

 

3. 일이 잘못되면 필요 이상으로 자신을 탓해왔다.

- 전혀 그렇지 않았다 - 0점

- 그다지 그렇지 않았다 - 1점

- 그런 편이었다 - 2점

- 거의 항상 그랬다 - 3점

 

 

4. 별 이유 없이 불안해지거나 걱정이 되었다.

- 전혀 그렇지 않았다 - 0점

- 거의 그렇지 않았다 - 1점

- 종종 그랬다 - 2점

- 대부분 그랬다 - 3점

 

 

5. 별 이유 없이 겁먹거나 공포에 휩싸였다.

- 전혀 그렇지 않았다 - 0점

- 거의 그렇지 않았다 - 1점

- 가끔 그랫다 - 2점

- 꽤 자주 그랬다 - 3점

 

 

6. 처리할 일들이 쌓여만 있다.

- 늘 하던 만큼 그럴 수 있었다 - 0점

- 아주 많이는 아니다 - 1점

- 약간 그러했다 - 2점

- 전혀 그렇지 못했다 - 3점

 

 

7. 너무나 불안한 기분이 들어 잠을 잘 못잤다.

- 예전만큼 그러했다 - 0점

- 예전만큼은 기대하지 않았다 - 1점

- 예전에 비해 기대하지 않았다 - 2점

- 전혀 기대하지 않았다 - 3점

 

 

8. 슬프거나 비참한 느낌이 들었다.

- 전혀 그렇지 않았다 - 0점

- 그다지 그렇지 않았다 - 1점

- 그런 편이었다 - 2점

- 거의 항상 그랬다 - 3점

 

 

9. 너무나 불행한 기분이 들어 울었다.

- 전혀 그렇지 않았다 - 0점

- 거의 그렇지 않았다 - 0점

- 종종 그랬다 - 2점

- 대부분 그랬다 - 3점

 

 

10. 나 자신을 해치는 생각이 들었다.

- 전혀 그렇지 않았다 - 0점

- 거의 그렇지 않았다 - 1점

- 가끔 그랬다 - 2점

- 꽤 자주 그랬다 - 3점

 

 

~8점 : 정상 / 9~12점 : 상담 수준-경계선 / 13점 이상 : 심각-치료 필요

출산 후 한달 이상이 지났는데 10점 이상인 경우에는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