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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 “이혼 후 9억 빚 떠안아…월 이자만 600만원”을 내야 하는 상황이다.
팝아티스트이자 방송인 낸시랭이 이혼 후 근황에 대해 전했다.
낸시랭은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진산갤러리에서 열린 ‘스칼렛 페어리’ 전시회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미혼들을 위한 조언으로 혼인신고 이전에 동거해볼 것으로 추천한다고 했다. 그는 “여성의 입장에서 말씀드리고 싶은 건 일단 혼인신고를 하지 말고 서로 좋으면 한 번 살아보는 게 좋을 것 같다. 나도 사실 10개월 동거하다가 이렇게 끝난 것”이라며 “혼인신고는 몇 년 후에 해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낸시랭은 전준주(가명 왕진진)와 2017년 12월 혼인신고를 했다.
하지만 이듬해 10월 전 씨로부터 성관계 동영상을 동원한 리벤지 포르노 협박을 받았고 지속적인 감금과 폭행으로 피해를 입고 있다고 폭로, 지난해 4월 전 씨를 상대로 이혼소송을 진행했다. 전 씨는 올해 9월 낸시랭과의 이혼 소송에서 패소하자 1심 판결에 불복, 항소를 제기했다.
이혼 소송과 별개로 낸시랭은 전 씨를 상해·특수협박·특수폭행·강요·협박 등 12개 혐의로 고소했다. 도피로 행방이 묘연했던 전 씨는 A급 지명수배가 내려진 후 지난해 5월 한 노래방에서 검거됐다.
낸시랭은 이번 기자간담회에서 방송 복귀 할 예정에 있음을 밝혔다. 그는 “그동안은 예능 섭외가 들어와도 출연하지 않았다. 이제 서류상 이혼이 확실해져서 주변에서도 방송 활동을 하라고 하더라. ‘비디오스타’에서 섭외가 왔고 12월에 녹화한다”고 전했다.
그는 “상대방 때문에 진 사채까지 8억원의 빚이 있고 이제 9억8000만원 정도”라며 “월 이자만 600만원 나간다는 기사가 나가자 처음에는 창피했는데 오히려 잘 됐다는 생각이 들고 더 열심히 활동하려고 한다”고 의지를 보이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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