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채권 투자 방법

증권사에서 엄청나게 홍보를 하면서 한 때 브라질, 러시아, 멕시코 채권들이 엄청나게 주목을 받았었습니다. 최근 정기예금 수익률은 고작 1~2%이지만, 브라질 채권은 연 10% 가까운 수익률이라는 것을 홍보한 것이죠. 거기에 우리나라와의 협약으로 비과세 혜택까지 있었으니, 안할수가 없었는데, 지금은 꽤나 어려운 상황이 되었습니다. 오늘은 브라질 채권 투자가 어떤 식으로 이루어지는지 그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브라질 채권 이자가 쎈 이유

브라질은 개발이 한창입니다. 도로, 항구, 항만 등 건설사업부터 여러가지 국가 주도의 사업들이 많습니다. 그러니 돈이 필요하고, 10%의 이자를 낸다고 하더라도 빠른 성장력을 이용해 빌린 돈으로 더 큰 이익을 낼 수 있는것이죠.

 

브라질이 망하지만 않는다면 이자에 원금까지 돌려받는 겁니다.

코로나19 타격으로 주춤

그러나 2020년부터 코로나 타격으로 인해서 온 세계 경제가 피해를 봤고, 브라질 국채도 이를 피해갈 수 는 없었습니다. 가장 큰 원인으로는 통화 헤알화 가치가 급 하락했기 때문입니다. 헤알화와 많이 떨어졌을 때 브라질 국채를 사면, 같은 값에 더 많이 살 수 있다는 점도 알아둬야합니다.

 

 그러나 섣불리 팔기 보다는 보유하는 것을 전문가들은 추천합니다. 왜냐면 코로나로 전 세계적으로 주춤해진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현재 GDP도 10위권 밖으로 벗어난 상황이기 때문에, 조심스럽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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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채권 투자 원리

우리나라 돈으로는 브라질 채권을 살 수 없기 때문에, 우리나라 원화를 달러로 바꾸고 그 달러로 브라질 화폐인 '헤알화'를 사게 됩니다. 

그래서 채권 수익률 보다도 중요한 부분 중 하나가 환율입니다~ 아무리 투자 잘해도 나중에 브라질 화폐의 가치가 떨어지면 원화로 바꿀 때, 그만큼 손해이기 때문입니다.

 

브라질 채권 장점

이자에 대한 세금이 없습니다. 우리나라 정부와 합의한 부분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세금을 안 떼고, 브라질도 외국인이 국채를 살 때는 과세를 하지 않기로 했죠.

 

대신 브라질 통화 헤일화를 살 때, 토빈세 6%를 내게 됩니다. 브라질로 들어가는 통행세 같은 느낌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환율에 영향을 주는 요인 4가지

아래의 4가지가 화폐의 가치를 올려줍니다.

• 수출증가
• 물가안정
• 외화유입
• 높은이자

위와 반대되는 요인들은 화폐의 가치를 떨어뜨립니다.

 

브라질 전망

브라질은 주로 원자재 수출국입니다만, 수출만큼이나 내수량도 많아 수출에 엄청나게 좌지우지 되는 나라는 아닙니다. 

축구하면 브라질인데요, 인구도 많고 문화가 발달할 여지가 아직 많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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