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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출산을 앞둔 부모님들이라면 출산 때 무엇이 필요한지 무엇을 준비해야하고 어떻게 준비해야하는 건지 감도 안잡히고 잘 모르겠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나 첫 부모님이 되시는 분들이요.
주변에서 '이건 안사도 된다. 저건 사야된다' 이야기를 해주지만 그 기준이 명확하지도 않고 더 헷갈리기만 합니다.
그렇다면 어떤 것이 정말 필요하고, 사야하는 지 출산준비물 리스트에 대해서 정리해보았습니다.
1. 의복/의류 부분
배냇저고리의 경우 오래사용하지 않는다. 길어야 한달에서 두달 정도만 사용을 하기때문에 많은 수량이 필요하지 않으며, 꼭 사지 않아도 된다. 그리고 산부인과나 산후조리원에서 배냇저고리, 속싸개, 겉싸개 등을 주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미리 알아보고 사는 것이 좋습니다.
발싸개의 경우에도 양말로 대체가 가능하긴한데 정말 저렴하게 있는 것으로 사용하겠다 하시는 분들은 굳이 사지 않아도 되고, 하지만 그래도 사는 것이 좋다하시는 분들은 사셔도 됩니다.
아니면 물려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서 고민해보고 '구매할 것'과 '물려받을 것' 그리고 '중고장터'를 이용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지역내에 맘카페를 통해서 올라오는 것을 구입했었습니다.
아기는 너무 빨리 자라고, 정말 오래 입지 못하는데, 구매하기에는 비싼 것들이 많이 고민해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경제적으로 여유롭고, 아기에게 새것들을 다 주고 싶은 분들은 구매하셔도 상관없습니다.
2. 임부용품
임산부는 출산 후 몸이 많이 약해지기때문에 당장은 괜찮은 것 같지만 나중에 후유증이 남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손목보호대, 발목보호대는 미리 준비해주시는 것이 좋으며, 양말도 두꺼운 양말이 좋습니다.
3. 수유용품
아이를 출산한 후 모유수유를 하느냐 안하느냐에 따라서도 많이 달라집니다.
모유수유를 한다면 젖병과 젖꼭지의 수량을 적게 잡아도 됩니다. 분유의 경우에는 수유패드, 수유브라, 모유저장팩은 필요가 없으니 젖꼭지나 젖병의 수를 잘 적당하게 잡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전기포트는 온수가 나오지 않는 정수기를 사용중인 경우만 해당됩니다.
젖병의 경우, 먼저써보고 잘 맞으면 그때 추가로 구입하는 것이 더 낫다.
4. 목욕용품
신생아의 경우에는 등받이가 있는 욕조제품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발진크림, 코흡입기, 온도계는 필수적으로 있어야 하는 물품 중 하나입니다.
5. 아기 생활용품
침대의 경우에는 사실 오래 사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사용안하기도 하고, 또 사용하고 싶다면 중고장터에서 사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얼마사용하지도 못하는데 비싼돈을 주고 사는 것도 일이고, 얼마 후면 또 쓰지못하게되니 정말 아깝습니다.
하지만 이 또한도 경제적으로 여유가 되는 집은 상관이 없을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중고장터를 이용해서 약2만원 정도에 구입했습니다.
베개의 경우 아기가 땀을 잘 흘리기때문에 2개를 준비해서 돌아가면서 써주는 것이 좋고, 좁쌀베개는 흡습성이 좋아 아기 머리의 열을 식혀주고, 짱구베개는 뒤통수가 납작해지는 것을 방지해줍니다. 단, 짱구베개는 생후 1개월 이후부터 사용합니다.
6. 외출용품
카시트와 유모차 또한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경제적으로 부담되시는 분들은 주변에서 물려받거나 중고장터 이용하는 것 추천드려요.
카시트의 경우에는 360도 회전되는 것이 장기적으로 봤을때 좋았습니다. 한번 고려해 보시고 사는 것 추천드립니다.
7. 출산 후에 사도 되는 용품
위에 적어놓기는 했지만 급하지 않고 출산후에 사도 되는 물품들 목록입니다.
아기띠 / 유모차 / 턱받이 / 노리개 젖꼭지 / 코 흡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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